신학기 가장 받고싶은 선물로는 태블릿PC가 꼽혔다.
19일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유통망인 신세계몰에서 17~20세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입학-신학기 시즌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응답자의 19%가 태블릿PC와 노트북이라고 답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최신 스마트폰(16%)이었다.
이어 다이어트 식품(13%), 포토 프린터기(12%), 프리미엄 청바지(10%) 등이 5위권에 포함됐다. 그 뒤를 화장품(8%), 하이브리드 카메라(6%), 해외여행(5%), 고급형 헤드폰(3%) 등이 이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재진 상무는 "봄방학이 시작되며 학생과 부모 고객이 새학기 맞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 고객들의 요구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