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항공 특성화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차세대 항공전문가 육성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비행장 검사 과정' 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제표준 교육과정으로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당초 40명 정원으로 개설됐지만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국외대 등 6개 항공 특성화대 학생 76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인재경영실장은 "비행장 검사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커 올 7월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고, 국내·외 항공 특성화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