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컬쳐 플랫폼 ‘하우스 오브 반스’ 개최

입력 2013-02-18 21:04
액션스포츠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세계적인 컬쳐 플랫폼인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가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1천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공리에 진행됐습니다.



하우스 오브 반스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반스의 컬쳐 플랫폼으로서 반스가 지닌 브랜드 요소인 액션 스포츠, 음악, 아트, 그리고 스트리트 컬쳐를 대표하는 공간. 한국에서 진행된 하우스 오브 반스는 이러한 문화적 요소들을 집약한 하루 동안의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스트리트 신(scene)에서 새로운 무브먼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파티 유닛인 VLUF와 함께 파트너십 형태로 전개되었습니다.







하우스오브 반스는 행사 공간을 인도어 스케이트 파크로 꾸며 국내 최고 스케이트 보드 크루인 양동철, 고성일, 조광훈 선수와 약 15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반스의 코어 클래식 풋웨어 등을 활용한 국내 로컬 아티스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들을 내부에 전시했으며, 국내 스트리트 아트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수파서커스(SUPACRQS), 옥근남(Okeh), 그리고 OP(Original Punk)가 진행한 반스 DIY 스테이션(Vans DIY Station)에서는 관객 15명을 선정하여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제공했습니다다.



저녁 8시경 시작된 본격적인 라이브 이벤트인 Off the Wall Music Night에서는 국내 스케이트펑크 신(skate punk scene)에서는 독보적인 유니온웨이 크루(Unionway Crew) 팀인 더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 코인로커보이즈(The Coin Rocker Boys), 투데이 스팟(Today x Spot)과 함께 일본 유니온웨이 크루의 리더팀인 스매시 레이드(Smash Raid), 그리고 한국 펑크락의 레전드 중 하나인 럭스(Rux)가 1천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총 4시간 동안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박부귀 반스 코리아 대표 이사는 “하우스 오브 반스를 통해 한국의 반스 팬들에게 반스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의 반스의 움직임은 서브컬쳐와 공존하며 반스의 브랜드 본연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보다 멋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