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다음달 1일부터 백세주 가격을 제품별로 평균 6~8%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백세주 300미리리터 제품의 병당 출고가는 종전 2천310원에서 2천475원으로 165원 인상되며, 375미리리터 제품은 2천431원에서 2천585원으로 154원 오르게 됩니다.
백세주 가격 인상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여만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쌀 가격이 21% 오르고 병 등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그러나 인상률은 한자릿수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