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새 수능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대입 재수반 등장

입력 2013-02-18 13:42
수정 2013-02-18 13:42




2014학년도 수능체제 개편안이 지난해 1월 26일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개편안은 처음 의도에서 상당부분이 축소되면서 '선택형 수능'이라는 점 외에는 현행 체재와 유사한 형태를 띠게 되었다. 개정된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과목이 A, B 두 가지 유형으로 수준별 선택이 가능하며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의 선택영역에서 최대 2과목까지 응시하는 것으로 바뀐다.



1월 하순부터 2013학년도 수능 정시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 안을 살펴보면 현재 언어영역, 수리영역 그리고 외국어영역이 국어 A/B형, 수학 A/B형, 영어 A/B형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며 그에 따른 출제경향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수능제도의 변화만큼이나 수험생들의 학습방법도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특히 요즘 수험생들 중 틀에 얽매이거나 장시간 칠판에 집중하며 앉아있지 못하는 수험생이 많다. 또한 일부 상위권 수험생들 중에는 굳이 수강할 필요가 없는 과목을 억지로 앉아 있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기존 오프라인 식의 학원에 다니기를 꺼려 독학을 하거나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학원에는 등원하되 필요한 과목만 수강하고 나머지는 인터넷 강의 수강이나 자습 또는 질문교실을 이용하여 수능 공부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급을 개설하여 기존 재수종합반과 별도로 운영되는 특별학급을 개설한 학원이 있어 화제다.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소재한 대입 재수 종합반, 통학반 전문인 부산재수학원 대동학원에서는 자기주도형 재수반인 『대동 에듀네스트반』이라는 특별반을 개설하고 2014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동 에듀네스트반』은 기존 재수종합반과 같이 아침에 등원하며, 일일 학습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로 온, 오프라인의 수업을 소화한다. 하루 동안의 학습을 마치고 실천 여부의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담당 교사에게 제출한 후 퇴원하는 과정이다.



학원에서는 정해진 오프라인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과목별 교사에게 질문시간을 이용하여 취약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며, 매월 시행되는 각종 모의고사와 학원에서 시행하는 평가고사까지 실시하여 실력의 향상도를 상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관리교사가 학습 계획 실천 여부의 점검, 인터넷 이용 시 게임이나 메신저 이용 등을 관리 감독하여 건전하고 규칙적인 면학 분위기로 재수 성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재수학원 대동학원의 김선고 교무부장은 “새 수능에 맞춘 새로운 학습시스템으로 요즈음 젊은이의 성향에 맞춘 신 개념 재수 종합반으로 인터넷 세대에 맞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할 것 같다”라며 적극 권하고 있다.



부산기숙학원의 대동학원과 경남기숙학원 및 경남재수학원의 은석학원, 분당재수학원의 분당대동학원 출신합격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재수의 성공은 학원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대학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부산재수학원 대동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대동 에듀네스트반』을 클릭하면 된다.



홈페이지: www.daedonghakwon.co.kr



문의: 051-556-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