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1월에 더 잘 팔리는 이유는?

입력 2013-02-18 11:30
수정 2013-02-18 14:26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동양매직 음식물 처리기가 1월, 기존 월평균 판매량인 4백대보다 2배 이상 급증한 1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동양매직 음식물 처리기는 냉동보관 방식으로 시장에 출시돼 있는 열풍건조식, 분쇄건조식, 미생물 발효방식과는 달리 음식물 쓰레기를 0℃~-2℃의 살얼음 상태로 보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과정 및 보관 중 발생하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보관용기를 8L 대용량으로 설계하여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횟수를 4인 가족 기준 10일에 1회 정도로 감소시켰다. 전기세 또한 일반 건조식의 1/5 수준인 월 2000원(누진세 포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타제품처럼 필터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김기영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종량제 이슈로 올 한해 1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물을 버릴 때 수분을 짜고 버리는 수고로움도 덜어줄뿐더러 냄새걱정은 물론 유지비용도 저렴해 사용자가 부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동양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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