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도 '하락'

입력 2013-02-18 09:30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약세입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3.56포인트, 0.18% 내린 1977.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3억원, 기관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19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만 42억원 가량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같은 시각 프로그램 매매는 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0.65% 하락한 가운데 운송장비 0.59%,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제조업이 0.3~0.4 내렸고, 내수업종인 전기가스와 통신, 음식료품 등은 상승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약세입니다.



삼성전자는 0.53% 내린 149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1% 안팎 하락, 현대모비스와 LG화학, SK하이닉스 등도 소폭 내렸입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7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1.92포인트 0.37% 오른 516.50으로 4거래일째 상승세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0.56%, CJ오쇼핑 0.61%, CJ E&M 2.56% 올랐고, 다음은 -1.3%, 동서, 파트론 등 0.2% 안팎 약세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