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18일 락앤락에 대해 오는 3월부터 중국시장에 유아용품을 본격 런칭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악성 재고와 관련된 실적 영향은 지난해 모두 마무리됐다"며 "향후 재고관리를 위해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 정착과 아웃소싱 전담 TFT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동헌 연구원은 또 "중국 유아용품을 3월부터 본격 런칭할 예정"이라며 "올해 450억원 투자를 끝으로 4년간의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만큼 올해부터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배당정책 제고와 브랜드 인수를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추가 자금 조달(유상증자 등)은 검토한 바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