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내수경기 위축으로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사이버결제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 감소한 333억원,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2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치인 매출액 407억원과 영업이익 18억원을 크게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는 내수경기 부진이 온라인 쇼핑몰 소비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면서 "영업이익의 경우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신규사업 투자 등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