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지난해 영업수익 574억원(게임 매출 566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수익은 지난 2011년보다 5% 줄었고 영업이익도 18% 감소한 수치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웹젠은 해외 산 게임들이 크게 영향력을 넓힌 국내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이 줄어들면서 영업수익이 감소했지만, 주력하고 있는 해외사업 매출은 12% 상승하면서 선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웹젠의 해외 매출은 369억원으로 총 매출의 6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태영 웹젠 김대표는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 확대를 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경기회복에 대응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