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분노의 윤리학'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박명랑 감독을 비롯 배우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가 참석했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되며 그녀의 죽음에 얽혀 있는 네 명의 남자들, 그리고 생명보다 자존심이 훨씬 소중한 한 여자가 서로를 심판하겠다고 나서며 만들어 낸 분노의 연쇄 고리를 풀어낸 영화다.
나쁜 놈, 잔인한 놈, 지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라는 입체적이고 독특한 캐릭터가 서로 얽혀 폭력적 연쇄반응을 만들어 가는 게 특징이다. 개봉은 오는 21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