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트레일 워킹화 'MLS 테크' 출시

입력 2013-02-14 19:19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 http://millet.co.kr)가 발목 꺾임을 획기적으로 방지해주는 트레일 워킹화 ‘MLS 테크’를 출시했습니다.



‘MLS 테크’는 멀티 링크 서스펜션 기술(Multi Link Suspension Technology)의 약자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서스펜션'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제작되었습니다. MLS 테크는 걷는 도중 고르지 않은 지면을 만나거나 힘이 풀려 발목이 순간적으로 꺾이게 되는 순간에도 발목을 곧은 상태로 유지해주어 부상을 예방하는 원리가 적용된 제품.







발 모양을 그대로 본 떠 뒤꿈치부터 아치까지 단단하게 잡아주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엠 프로텍터’(M-Protector)가 발의 뒤축을 안정적으로 지지합니다. 또한 충격 흡수 능력과 반발탄성력이 고루 우수한 엠 라이트 패드(M-Light Pad)가 발을 디딜 때 역동적인 반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거친 지면을 지나는 충격이 발로 그대로 전해지지 않게 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지난 11월 18일, 200여명의 밀레 임직원 전원이 직접 MLS 테크를 신고 강원도 용평지구 백두대간(닭목령-대관령 휴게소 구간)에서 필드 테스트를 위한 마라톤 대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