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24시간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24시간 운영하는 패스트 푸드 매장 등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비용 없이 LED조명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에너지 비용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에스코(ESCO)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올해 모든 업종의 건물이 절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융자 지원제도를 개편해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연리 2.0%, 8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합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에너지효율화사업(BRP)을 노후된 건물의 유지보수 사업이 아닌 투자 회수 사업으로 인식해 높은 이익을 볼 수 있는 에너지 절감사업에 투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