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북한의 핵실험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駐) OECD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랜달 존스 OECD 한국 데스크 팀장은 지난 10년간 북한 변수에 대한 한국 주식시장 반응 데이터를 근거로, 이번 핵실험도 한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고 단기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존스 팀장은 지난 2011년 말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을 때에도 무디스나 피치 등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한국의 신용등급 수정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는 점을 사례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