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필, 환율 영향 벗어난 IT컨버전스 관련주 관심

입력 2013-02-13 15:26
수정 2013-02-13 15:39
박완필 대표, 환율 영향 벗어난 IT컨버전스 관련주 관심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전문가 박완필 대표는 13일 현 장세에 대해 재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환율 영향에서 벗어나는 IT컨버젼스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연초의 지수 부진은 차익거래 매물청산과 뱅가드 매물이 동시에 압박하고 엔화약세, 실적발표, 북핵실험 등으로 점철된 모멘텀 부재구간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최근 거래량이 2~3억株대로 줄어드는 가운데 전날 거래대금이 2조8천억원대에 그쳐 3조원을 밑도는 등 거래바닥이 먼저 나타나고 있어 악재의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옵션만기일 이후에는 대규모 청산된 차익거래가 매수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신 정부 출범은 중장기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과거 신 정부 출범은 큰 바닥을 형성하고 랠리를 전개하는 출발점이었음을 매번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작년에도 지수는 박스권 이었지만 성장주들은 눈부셨다며 올해 유망섹터는 환율영향에서 벗어나 절대적 경쟁력을 가진 IT컨버젼스가 스마트기기 수혜주에 지속 성장세로 나타나고, 캡티브마켓을 보유한 중소형 성장주 랠리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비가 확장됨에 따라 동남아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장세, 국내에서는 인구노령화에 따른 수혜업종과 전자결제,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이르는 중장기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완필 대표는 오는 22일(금) 신개념 증권영화 강연회를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강연회는 작년 말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데 증권강연회와 영화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강연회이다. 최근 박스오피스 상위에 오른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3만원이며 사전접수 및 자세한 행사내용은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고객센터(1599-07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