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명대로 올라섰지만 20대 취업자 수는 9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수는 2천405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만2천명 늘었습니다.
1월 고용률은 57.4%로 1년 전과 같았고 실업률은 3.4%로 0.1%p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20대 취업자 수는 10만6천명 감소해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5만6천명)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0만5천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고 도·소매업(-5만5천명), 건설업(-4만8천명) 등은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자영업자는 2만1천명 줄며 201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97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만9천명 늘어났고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21만2천명으로 넉달 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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