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대한 신용 대출 금리를 1.3%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최대 30억원까지 담보대출은 3%, 신용대출은 4.5% 융자가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내일(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대출받은 정비구역도 14일 이후 발생하는 이자분에 인하 금리를 적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융자 지원 금리인하는 주민 다수가 사업추진을 원하는 곳을 공공이 적극 지원하고, 동시에 자금사용의 투명성도 높여나가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라며, “금리인하와 신용대출 금액 상향을 통해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