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제친 화장품 폭탄(?) 세일

입력 2013-02-12 18:55
수정 2013-02-13 08:52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제쳤다.







12일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서 이니스프리는 한 때 1위를 기록하는 등 오후 내내 '북한 핵실험'을 압도했다.



이니스프리가 검색어 상위를 차지한 것은 이날부터 최대 50%에 이르는 할인 세일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검색어 순위에서 북한 핵실험이 이니스프리에 밀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논객들은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에 따른 학습효과로 더 이상 국민이 불안해 하지 않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