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장 초반 매매공방 속 혼조세

입력 2013-02-12 09:29
코스피 지수가 12일 상승출발한 뒤 약보합으로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08%) 상승한 1952.45를 기록 중입니다.



매매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27억원을 팔며 이틀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사자세로 23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216억원을 팔아치우며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이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반면 종이목재는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도 양호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 이상 오르면서 147만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엔·달러 환율이 도쿄 외환시장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상승세인 반면 현대차 기아차는 보합권에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 매수세 유입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33%) 오른 506.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9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은 오르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 동서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