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2일 음식료 업종에 대해 세계 곡물 재고가 우려와 달리 견조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비중 확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농무부(USDA)가 세계 곡물 재고량이 8.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수급악화 우려가 줄어들면서 옥수수와 대두의 재고량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브라질이 옥수수와 대두 생산량을 상향 조정해 곡물가격이 단기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곡물가격 안정과 판매 가격 인상을 통한 마진 확대를 감안할 때 상반기까지 음식료 업종의 투자매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