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1월 중국 수출입 증가율이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에 대해 '기저효과' 영향이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박매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중국 수출액은 1873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5%증가했고, 수입액도 1582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8% 늘어났지만 이는 조업일수 증가(전년대비 +5일)와 지난해 1월 수출입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또 "일평균 수출과 수입증가율을 보면 각각 -3.4%, 0.3%에 그치며, 지난해 12월19.5%, 11%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