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5%‥10년래 최고

입력 2013-02-12 08:26
지난달 서울 평균 아파트값 대비 전세금 비율인 전세가율이 10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 조사 자료를 보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5.2%를 기록, 2002년 12월 55.5%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전세가율 역시 70.1%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줄면서 집을 살 여유가 있는 사람들도 전세 시장에 머무르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전세가율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