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상반기까지 부진 지속‥목표주가↓" - HMC투자증권

입력 2013-02-12 08:24
HMC투자증권은 12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85% 감소한 80억원, 영업이익률은 0.8%를 기록했다"며 "제품운반선 등 저마진 선박 수주로 인해 매출선가가 추가하락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염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4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면서 "이는 비나신 조선소 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특수선 비중이 증가하는 3분기부터 영업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