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위한 정부 지원이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는 중소기업의 내부직원에 의한 USB, 이메일 등을 통한 기술유출 방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들의 내부직원에 의한 기술유출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리적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핵심기술 임치금고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최근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50% 증액된 55억원의 예산을 적용해 '2013년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사업 시행계획' 을 적극 시행합니다.
중기청은 우선 USB, 이메일 등을 통한 기술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실시되었던 내부정보 유출방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지문인식시스템 및 문서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을 시범 추진 후 확대합니다.
이와함께 기술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안·법률전문가를 파견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상담·컨설팅사업을 강화한다고 중기청은 전했습니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사업 신청에 관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사업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