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천억원 규모 청년창업 펀드 조성 추진

입력 2013-02-08 14:19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2천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합니다.



또 초기 창업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대 보험료를 50% 감면하거나 매출 발생 시점 이후로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중소기업청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 따르면 중기청은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밝힌 ‘중소기업 중심의 따뜻한 경제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벤처·중소·중견기업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정리해 박 당선인에게 보고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기청은 대기업과 성공한 벤처기업·연기금 등과 함께 매년 400억원씩, 2017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에 알려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문건은 지난1월 11일 보고한 중소기업청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