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분기 라인 게임 매출로 양호한 실적" - 키움증권

입력 2013-02-08 08:33
키움증권은 8일 NHN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2천2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모바일 메신저 라인 관련 매출이 483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주력시장인 일본 모바일 게임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향후 가입자 증가로 인해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