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지출 삭감과 세금 개혁과 관련해 소위 '빅딜(Big Deal)'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사흘간 열리는 하원 민주당 의원들의 수련회 모임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어렵게 살려낸 경기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2주일마다, 또는 2개월마다, 6개월마다 이런 위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빅딜, 빅 패키지(Big Package)을 할 준비가 돼 있고, 그러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