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2천억 청년창업펀드 뜬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2천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합니다.
또 초기 창업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대 보험료를 50% 감면하거나 매출 발생 시점 이후로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 車·정유 감가상각 기간 연장
기업이 법인세를 낼 때 적용받는 감가상각 기준내용연수가 19년만에 전면 조정됩니다.
정유 자동차 정보기술 업종은 종전보다 늘어난 기준내용연수를 적용받습니다.
▲ 원·달러 환율 하락 여파 외화예금 한달새 10% 감소
원·달러 환율 하락 여파로 지난달 외환예금 잔액이 3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업들이 달러 예금 일부를 서둘러 원화로 바꾼데 따른 것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서울 아파트 값 13년 만에 최대폭 하락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값이 1년 전에 비해 평균 4.7%떨어졌다고 국민은행이 밝혔습니다.
외환위기 여파로 집값이 크게 떨어졌던 1992년 2월 이후 13년 만에 전년 동월 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 美 서브프라임 손실 국내기업에 첫 배상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로부터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관련 채권 투자로 입은 손실의 40%를 돌려받게 됩니다.
국내 금융회사가 외국 투자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손실을 회수한 첫 사례입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임대사업자 세금 줄어든다
3주택 이상 보유자나 주택 임대사업자의 소득세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전세나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에 대해 정부가 소득으로 간주하는 비율을 낮추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 현대차 사내하청 600명 정규직 채용
설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에 고용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7일 사내하청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600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부당노동행위’ 이마트 본사 압수수색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은 ‘부당 노동행위’ 의혹이 제기된 신세계 이마트에 7일 오전 특별사법경찰관 150여명을 보내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인사팀 사무실에 집중됐고 노무 관련 전산자료와 회의문서 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 “아베엔란 1년 이상 지속될 것”
국내 경제전문가들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공격적인 양적완화 정책으로 올해 달러달 엔화 환율이 97.5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의 노골적인 엔저 공세가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