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2% "설 연휴 연차 사용 안할 것"

입력 2013-02-07 14:57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이번 설 연휴동안 연차 사용을 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575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연차 사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4%가 '연차를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용시 눈치가 보여서'(29.5%,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귀성 등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23.8%), '연차제도가 없어서'(19.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연차를 사용하는 직장인(277명)은 '설 연휴가 너무 짧아서'(70%, 복수응답)를 연차 사용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61.7%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교통편은 주로 '승용차'(61.1%)를 이용할 계획으로 조사됐습니다.



귀성 예정일은 설 전날인 '9일'(40.3%), 귀경은 설 다음날인 '11일'(47.3%)을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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