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SBS '정글의 법칙'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보영 소속사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김상유 대표는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어가 없는 저격글을 남겼다.
김상유 대표는 "개뻥 프로그램, 드라마보다 더 하다. 동물들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는다.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불이나 사서 마시고"라며 비난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이젠 아주 생맥주집 대놓고 술 마시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 상이나 받고"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제목을 언급 하진 않았지만 정황상, SBS의'정글의 법칙'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상유 대표는 이어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가로운 커피숍 전경을 올리며 “저 ‘정글의 법칙’ 왔어요”라는 상태 메세지를 업데이트 해 '정글의 법칙'을 조롱하는 느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김 대표의 주장은)사실이 아니라며 현지 제작진과 연락을 취해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보영과 김 대표는 지난달 22일 정석원, 이필모 등과 합께 뉴질랜드로 출국해 '정글의 법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 리키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