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SK텔레콤, 320억원 보험정산금 소송 제기"

입력 2013-02-07 13:26
한화손해보험은 SK텔레콤이 지난 5일 서울지방법원에 단말기분실보험과 관련해 320억원 상당의 보험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원피고간 보험계약의 해지효력과 보험금액에 대한 다툼이 있어 협의 중에 제기된 소송"이라며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소송건과 관련해 322억여원이 지급준비금으로 회계처리돼 적립돼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