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

입력 2013-02-07 10:30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중부선 하남 하이웨이파크 민자유치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7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88억원 규모로, 카페베네가 사업시행법인을 설립해 총 100,000㎡ 부지에 신개념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지난해 일일 교통량이 14만 8732대에 달하는 서울과 경기 동부간 관문으로, 최근 신세계 유니온스퀘어가 인근 3km 지역에 2015년을 목표로 개발을 발표하는 등 수도권 동부 지역의 신흥 개발 지역입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65,572㎡ 규모의 휴게시설에는 자체브랜드인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을 비롯, 편의시설(레포츠스토어, 패션스토어, SSM, F&B, 주유소 등) 및 문화시설(커피테마파크, 보타닉하우스, 전망테크, 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공사로는 한라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며 카페베네는 신개념 문화휴식공간을 개발, 연평균 방문객 2천만 명, 매출액 1천600억원 규모의 전국 1위 휴게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