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3년 1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325억1천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35억2천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월중 기업들의 수입결제자금 인출규모가 수출대금 입금 규모를 크게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33억3천만달러 감소했고 개인예금은 1억9천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감소(-33.3억달러)가 가장 컷고 유로화예금과 엔화예금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