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만4천가구 분양‥1월물량 '5배'

입력 2013-02-07 09:07
2월 전국에서 1만4천가구의 새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2013년 분양 시장도 본격 개장합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물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2월에는 20개 사업장에서 1만 391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1월의 2871가구보다 1만1039가구 증가한 것으로 1월물량의 5배에 이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에서는 분양 예정 사업장이 없는가운데 경기 8곳 6410가구, 지방 12곳 7500가구입니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올 수도권 분양 시장 최대어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종시의 분양 물량이 준비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