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2천2억원 ‥전년비 10.6%↑

입력 2013-02-07 09:00
수정 2013-02-07 09:14
NHN(대표 김상헌)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2천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3.8% 늘어난 6천519억원, 당기순이익은 49.1% 증가한 1천6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모바일 검색광고의 매출 증가로 검색광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8.4% 증가한 3천152억원을 기록했고,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도 소셜커머스업체의 대규모 마케팅에 따라 6.1% 증가한 948억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게임 부문 매출액은 신규 퍼블리싱 게임 부재 등으로 9.4% 감소한 1천489억원에 그쳤습니다.



한편 김상헌 NHN 대표는 "모바일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경쟁 환경이 더욱 다면화, 고도화되고 있다"며 "NHN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맞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