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봉천14구역 주택재개발 보류

입력 2013-02-07 09:07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봉천14 주택재개발정비구역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보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는 봉천동 1~13번지 일대(74,209.4㎡) 노후주거지의 환경개선과 주변지역과의 균형발전 유도, 부족한 도시기반시설의 확보와 정비를 계획했지만 도시계획위원회는 가로공원의 위치 등 면밀한 검토와 논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날 도계위에서는 종로구 수송동 51-8번지 일대에 관광호텔과 업무시설을 설치하는 ‘수송1-9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과 송파대로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계획안도 함께 보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