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월 모바일 악성액 전달비 7배 급증"

입력 2013-02-06 15:59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올해 1월 기준 KISA에 신고된 모바일 악성 앱이 전달보다 약 7배 급증했다고 밝히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18상담센터 등을 통해 KISA에 신고된 국내 모바일 악성앱은 ‘12년 10월 방통위 사칭 무료 스팸문자 차단어플 등 3건, 11월 4건, 12월 8건이 접수됐으며 ’ 올해 1월에는 55건으로 급증했다고 KISA는 밝혔습니다.



모바일 악성 앱은 대개 문자메시지에 삽입된 링크나 앱 마켓을 통해 설치되는데, 정부 및 공공기관 뿐 아니라 최근에는 금융기관, 유명브랜드, 모바일백신 등으로 사칭의 대상이 확대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KISA는 전했습니다.



KISA는 또 공식 앱의 아이콘이나 이름이 동일하더라도 반드시 게시자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