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에 1조원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201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지난 1월 3일 발표하고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본격적인 융자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서울시가 투입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 2,000억 ▲재해중소기업 지원 200억 ▲영세자영업자 지원 300억 ▲일반자금(경제활성화자금 지원, 창업기업 지원, 일자리창출 지원) 7,440억 ▲특별자금(사회적기업, 여성고용 우수기업, 국제업무지구 영세상가) 60억 등으로,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자금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2,500억원과 시중은행협력자금 7,500억원으로 조달됩니다.
또 시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재 최저금리인 CD금리로 정하고 가산금리 또한 0.8%~1.3% 인하해 상한금리 범위 내에서 대출기관이 금리를 결정하도록 개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기업육성자금 1조원 지원을 통해 13,86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