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23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는 지난 연말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보복 관세가 사라지면서 인센티브 지급이 늘었고, 원ㆍ유로화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진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