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최연소 억만장자...30살 햄버거 체인점 상속녀

입력 2013-02-05 15:39
수정 2013-02-05 15:59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는 누구일까?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햄버거 체인업체인 '인-앤드-아웃 버거(In-N-Out Burger)'의 소유주이자 사장인 린지 토레스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30세인 토레스는 체인점의 설립자인 할아버지와 이를 물려받은 자신의 아버지가 잇따라 사망하고 생존하던 할머니마저 지난 2006년 86세로 타계하면서 유일한 상속자로 남게 됐다. 토레스는 현재 체인점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지만 35세까지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토레스는 대학에 가지 않았지만 이미 3번이나 결혼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취미로는 자동차 드래그 레이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는 하지만 음식료업계에서는 그녀와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는 알려진 것이 없다면서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억만장자'라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캘리포니아주에 1,740만달러(원화 약 189억원)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