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명절, 단기간 이미지 변신위해 눈 성형 인기!

입력 2013-02-05 14:23
자신의 눈에 적합한 쌍꺼풀 수술 받아야 만족도 높아



평소 쌍꺼풀 없는 작은 눈이 콤플렉스였던 직장인 이모씨(28세). 귀향을 포기하고 벼르고 있었던 성형수술을 준비중이다. 금요일 수술을 받고 3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바로 출근을 할 계획. 짧은 연휴 탓에 걱정도 많았지만 30내외의 짧은 수술시간과 회복기간도 빠르다는 말에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한다.



유독 짧은 이번 설 명절, 귀향길을 포기하고 혼자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연휴를 이용해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휴가 짧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흐린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눈 성형만으로도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MVP 성형외과 현경배 대표 원장은 “명절같이 연 이어지는 휴일을 앞두고 30분 내외의 간단한 쌍꺼풀 수술이나 눈매교정술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쌍꺼풀 수술이 다른 성형술에 비해 간단한 것은 사실이나 만족도를 높이려면 자신의 눈 형태에 따른 수술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쌍꺼풀 성형은 눈꺼풀에 주름을 만드는 수술로,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착하는 것이 관건이다.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시도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절개법보다는 비절개법을 원한다. 비절개법이 티가 잘 안 남은 물론, 부기 또한 절개법보다 빨리 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조건 비절개법이 절개법보다 더 이상적인 쌍꺼풀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은 사람은 절개법을 이용해 지방제거와 동시에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대로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다면 비절개법을 통해서도 예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방법을 정해놓고 시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따라 수술법을 정해 진행하는 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앞서 언급했듯 절개법과 비절개법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절개법은 쌍꺼풀 예정선에 피부 절개를 가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근육이나 지방의 절제가 필요한 경우와 재수술인 경우 많이 이용된다. 비절개법은 말 그대로 절개를 하지 않고 진행하는 수술방법으로 실과 바늘을 이용해 라인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이 크게 남지 않고 회복기간이 빠르다. 또 실밥을 뽑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은 대상자의 눈 형태 즉, 지방의 많고 적음, 피부의 얇기, 재수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MVP 성형외과 현경배 원장은 “별다른 생각 없이 지인이 추천한 방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며 “ 충분한 상담과 본인에게 맞는 수술방법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뒷받침돼야 재수술 없이 한 번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