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개시

입력 2013-02-05 14:05
코레일은 이달 말부터 '전기차 세어링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단거리 이동에 초점을 두고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쓰는 것으로, 이용금액은 보험료를 포함해 시간당 3,900원(주말 4,600원, 레이 EV 기준)입니다.



이용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코레일네트웍스 홈페이지(www.green-square.co.kr)에서 최초 한 번만 회원가입을 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무인시스템으로 언제든지 대여 받을 수 있습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 교통비 절약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하반기 전국 주요 철도역으로 확대되면 기차를 타고 전국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기가 훨씬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