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5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12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키움증권은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을 위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모의투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12월 17일부터 1월 25일까지 6주 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303개의 대학, 총 7,203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주재성(영남대학교 기계시스템학과 4학년), 2위 염정현(가천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3위 이지원(경희대학교 한약학과 2학년)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주씨는 307.22%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염씨와 이씨가 각각 255.93%, 186.33%의 수익률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에게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집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수상한 10명의 학생들은 아시아 금융시장을 직접 견학하여 선진화된 금융시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준비하였다" 며, "향후에도 해외금융시장 탐방 및 장학금 등의 혜택을 통하여 글로벌시장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