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2조원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SK텔레콤은 5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2년 연간 매출 16조3005억원, 영업이익 1조7602억원, 순이익 1조115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LTE리더십 강화와 함께 B2B 사업 및 SK브로드밴드와 SK플래닛 등 자회사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LTE 고객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와 설비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3% 감소했고, 순이익도 29.5% 줄었습니다.
한편,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446억원, 순이익 51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1.1%, 195.5 %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