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8개 다단계 판매사업자가 새로 사업을 등록해 현재 총 97개 다단계업체가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 등록한 업체 가운데 엘라이프와 상수허브코리아 등 5개 업체는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며 티지에프인터내셔널은 통신상품을, 신나라와 나이스티 등 2개 업체는 생활용품을 취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폐업한 월드킹의 경우 공제계약을 해지 한 만큼 향후 거래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총 23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해 2011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사업자수가 1백여 개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