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발송자의 사죄 "센스 넘쳐"

입력 2013-02-05 08:06
스팸 발송자의 사죄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스팸 발송자의 사죄’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스팸 발송자의 사죄' 사진 속에는 '죄송합니다'(We're sorry)라는 글씨가 새겨진 상자와 함께 포장용 테이프, 스팸이 담겨 있다.



이는 미국의 한 자동차 판매 회사 서버가 문제를 일으켜 메일링 리스트에 있는 고객들에게 수백 건의 스팸 메일이 나가 사과하는 의미로 위의 선물이 담긴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스팸 발송자의 사죄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팸 발송자의 사죄 센스 넘친다", "스팸 발송자의 사죄 우리나라 기업도 배웠으면 좋겠다", "스팸 발송자의 사죄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