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와 채권단이 회생 계획안에 합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웅진홀딩스가 감자를 진행한 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측이 웅진홀딩스의 지분 25% 이상을 매입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근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 28일 법원에 합의안을 제출하려고 했지만 윤 회장 측의 지분율을 두고 견해차가 있어 지연된 바 있습니다.
웅진홀딩스와 채권단은 초기 변제율 등 세부 내용에 대해 조율 중이며, 7일이나 8일께 법원에 회생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