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로 떠오른 가수 '싸이(PSY)'가 3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슈퍼볼 광고에 등장했다.
싸이는 31초 분량의 피스타치오 광고 'Get Crankin'에 등장해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곡을 부르며 '크래킹 강남스타일'을 외쳤다. 연두색의 피스타치오에 맞게 같은 색의 정장을 입은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분위기를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동영상 = http://youtu.be/u30A7e3LPwI)
47회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1억1,00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방송을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0초 평균 광고단가도 올해는 380만달러에 이르러 초당 광고비도 1억원이 넘는다.
광고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싸이의 광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사진 = 슈퍼볼 광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