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수주 700억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달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는 총 74건, 27억8600만달러로 지난해 1월 실적(15억1600만달러·63건)보다 83%(1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최근 3년 간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실적입니다.
올해 해외 수주를 통해 진출한 국가는 총 53개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개국)보다 15% 늘었고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업체 수도 85개로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은 지난달 실적이 8억달러로 지난해 동기(3억9000만달러)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아시아 지역은 16억달러를 수주해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