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옛 장기안심주택인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결과 총 1,370호 모집에 6,056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일반 공급분 959호에 4,931명이 신청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혼부부 공급 274호에 786명이 신청해 2.9대 1을, 다자녀가구 공급 137호에 339명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은 거주 기간이 최장 6년으로 2년 후 재계약시 5%를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서울시가 부담해주는 임대주택이며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중 2013년 1월 4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입자에게 공급합니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지난해 전세물건 물색 후 24시간 내에 계약을 체결토록 지원하는 '24바로처리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 심사서류 제출 이후 24분 내에 적격 여부를 즉시 결정하여 통지하는 '24즉시심사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임대주택+α 추진계획에 발 맞추어 수요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 24즉시심사시스템 등을 통해 임대주택 공급 편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